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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사우샘프텐전 경기결과 PK 결승골
Intro. 손흥민 결승골 사우샘프턴전
토트넘이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사우스햄튼과 경기에서 가레스 베일의 득점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을 앞세워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팀 내 두번쨰로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최근 조제 모리뉴 감독이 경질된 이후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에서의 첫경기에서의 승리였습니다.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전 선수 명던(라인업)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손흥민은 베일,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전방 스리톱으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토트넘은 4-2-3-1 전형으로 나섰습니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세르주 오리에-토비 알더베베이럴트-에릭 다이어-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탕귀 은돔벨레, 지오반니 로 셀소-루카스 모우라-손흥민,가레스 베일이 선발 출장했습니다.
경기결과
전반을 0-1로 뒤졌던 토트넘은 후반 들어 가레스 베일과 손흥민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승점 53(15승8무10패)의 토트넘은 6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경기내용을 살펴보면 후반 29분 손흥민이 상대 골망을 흔들었지만 골이 취소됐습니다. 세르히오 레길론의 패스를 받아 깔끔한 왼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지만 루카스 모우라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레길론과 함께 세리머니까지 하며 기쁨을 만끽했기에 아쉬움이 더 커졌습니다
후반 45분 손흥민이 확실하게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해리 윙크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메이슨 감독 인터뷰
메이슨 감독 대행은 "(하프타임에는)선수들에게 믿음과 에너지를 줬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후반전에는 경기를 컨트롤했다. 우리는 상대 진영에서 경기를 잘했다. 전체적으로 이길만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날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한 메이슨에겐 EPL 감독으로서 최연소 승리 기록을 안겼습니다.
선제골을 넣은 베일에 대해서는 "특별한 선수다. 케인이 없을 때 더욱 특별하다. 파이널 서드에서 차이점을 만들어줬다"고 극찬했습니다.
EPL 득점순위
손흥민은 EPL 한 시즌 개인 최다골(15골) 기록을 세웠습니다. 동시에 이번 시즌 리그 득점 순위에서 단독 4위로 치고나갔습니다.
평점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4점을 받았습니다.
동점골을 넣은 베일(8.8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며,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나온 세르지 오리에도 손흥민과 같은 7.4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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