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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아기(✔시술 과정 + ✔정부지원)

미래전략본부 2020. 11. 17. 15:06

Intro.

 

 

 

 

다큐멘터리 3일

'엄마의 마라톤'에서

17회의 시험관 시술을 거쳐

득녀에 성공한 방송 기억하시나요?

 

저도 그때 그 방송을 보며 많이 눈물을 흘렸는데...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시험관 아기(체외 수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체외(시험관)수정이란?
2. 체외수정의 오해
3. 시험관 아이의 오해
4. 시험관 시술 과정
5. 시험관 시술 비용 + 정부지원
 

 

체외(시험관) 수정

 

체외수정 기술은 불임의 대안으로,

정자와 난자를 체외(시험관)에서 인공 수정시킨 후 자궁에 이식하는 것입니다.

 

 

 

임신 성공률은 대략 40%이지만, 일반적으로 난임부부들이 시도하기 때문에 난임의 원인에 따라 성공률이 낮은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많은 난임 부부들이 4~5차례 이상 시도하며, 자연적인 과정으로 임신이 불가능한 부부에게 아이를 가지기 위한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주로 난관이 막힌 경우나 인공수정에 실패한 경우에 시행합니다.

난관 폐쇄의 경우는 굳이 시험관 아기를 통하지 않더라도 난관 미세수술을 통한 복원을 시행하면 불임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체외수정의 오해

 

체외 수정에 대한 용어는 일상에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 과정을 잘 몰라 시험관 아기에 대해 편견이나 오해가 있는 경우도 일부 있습니다.

 

SF영화에 나올 법한 음산한 빛이 감도는 방에서 푸른 액체가 가득 찬 유리통에 동동 떠있는 태아를 연상하기도 하는데, 시험관 아기는 수정만 시험관에서 이루어질 뿐 태아는 모체의 자궁에서 자랍니다.

 

 

 

 

 

 

현대의 의학 기술로는  인큐베이터가 인체의 자궁 및 태반이 하는 모든 과정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생명이 탄생하는 데 있어 수정은 중요한 과정이지만 한편으론 과정 중 하나에 지나지 않으며, 시험관 시술에서 현대 의학 기술이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은 수정까지이고 수정만큼 중요한 착상과 발생 과정은 인체의 몫입니다.

 

 

 

현재까지의 기술로는 예컨대 식물의 화분을 수정시키는 것까지만 관여할 수 있으며, 그 씨를 심어서 싹을 틔우는 것은 순전히 본인의 몫입니다.

 

 

 

시험관 아기의 역사

 

1978년 7월 25일에 영국에서 첫 시험관 아기인 루이즈 브라운(Louise Brown)이 탄생했고 이 여성은 아직까지 생존중입니다.

 

기사 현재 루이즈 씨 슬하에도 두 아들이 있는데, 두 아이 모두 자연임신으로 낳았습니다.

출생 당시 루이즈 씨의 부모는 대중들로부터 루이즈가 반드시 아프거나 죽을 것이라고 저주하는 내용의 편지를 많이 받았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985년 10월 12일에 처음 시험관 아기가 탄생했고, 이란성쌍둥이 남매였습니다. 

 

 

 

 

시험관 시술 과정

 

 

 

부모의 각 생식 기관에서 채취한 생식세포를 외부의 환경에서 수정시켜 다시 모체의 몸에 넣어주는 과정을 거칩니다.

산전검사를 생략하고 설명하면, 생리 시작 3일 후 병원을 방문해 과배란을 유도하기 위해서 시술 전까지 매일 배에 호르몬 주사를 맞습니다.

 

 

 

 

인공수정 때 1개의 주사가 2~3개로 늘어나므로 직접 주사를 놓는 사람 또한 많습니다.

주사 부작용은 두통이 가장 흔하며, 너무 심하면 아스피린을 먹기도 합니다.

난포가 성숙해 난자를 채취할 시기가 오면 난포를 터트리는 주사를 맞고 난자 채취 과정을 거칩니다.

 

 

 

 


채 위한 난자에 수정시킬 정자를 채취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난임 전문병원에서는 따로 정자 채취실을 준비해줍니다.


채취한 난자와 정자가 수정되어 수정란이 되는데, 상태가 좋은 수정란의 개수와 엄마의 상태를 바탕으로 3~5일 뒤 배양 후 위와 똑같은 과정을 거쳐 시술하거나 냉동보관 추후 시술하기도 합니다.

정관수술 전에 정자를 냉동 보관해 두면 나중에 정관복원이 실패해도 시험관 아기를 통해 아이를 가질 수 있습니다.

 

 



시험관 아기를 할 경우 쌍둥이 탄생이 증가합니다.

이유는 착상 확률을 높이기 위해 2개 이상의 수정란을 이식하기 때문입니다.

 

2015년 9월 보건복지부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 의학적 기준 가이드라인'이 개정되어 앞으로 35세 미만은 2개 이하, 35세 이상은 3개까지 이식하도록 가이드라인이 제정되었습니다.

배아 이식 후에도 계속 유산방지를 위해 매일 호르몬 주사를 맞습니다.

 

 

 

이 주사는 근육주사(엉덩이 주사)라 자가주사가 불가능하며, 보통 집 근처 병원에서 행위료를 지불하고 맞거나, 드물게는 남편이 주사 놓는 법 배워서 놔주기도 합니다.

이런 눈물 나는 과정을 거쳐 1차와 2차 혈액검사를 통과하면 됩니다. 

 

 

 

 

 

 

시험관 시술 비용 + 정부 지원

 

대한민국은 출산장려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정부지원하고 있습니다.

 

총 3회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시험관 시술에 사용된 비용은 연말정산에서 세액 공제대상에 포함됩니다.

 

또한 시술을 위한 난임 휴가를 주도록 법이 제정되었습니다.

 

 

 

지원 대상에게는 난임시술을 요하는 부부들에게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기준으로 인공수정 시술비 1회 50만 원, 3회까지 지원되며, 체외 수정 시술비 1회 300만 원, 4회까지 지원됩니다.

 

 

 

 

✔ 난임 치료 시술비 1회당 최대 110만 원까지 확대
✔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대상
✔ 지원 결정 통지서 발급 후 시술 병원에 제출

 

시험관 시술 비용 범위는 조건이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의 모자보건실 혹은 난임 전문병원에 문의해보시면 됩니다.

 

 

 

 

자세한 지원 비용은 하기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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