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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스팩7호 청약일정 (+균등배정)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공모주와 함께 스팩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스팩 중 유진 스팩 7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진 스팩 7호

 

1. 스팩란?

스팩은 증시에 상장된 '돈 주머니'와 같은 개념으로 페이퍼컴퍼니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별도의 수익사업을 진행하지 않고 3년이라는 법정 존속기간 내에 비상장사와 합병만을 위해 만들어진 기업으로 비상장사 주주는 스팩과 정해진 합병비율에 따라 스팩으로부터 신주를 배정받아 상장사 주주가 됩니다.

 

스팩은 투자자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로 스팩이 상장 시점에 공모로 조달하는 자금의 전액은 정기예금 등 형태로 예치가 됩니다. 스팩이 존속기간 내 상장을 성사시키지 못하면 상장폐지 후 청산이 되는데 공모가 수준에 스팩 주식을 취득한 이는 투자금 뿐 아니라 스팩 존속기간(약 3년) 복리이자를 더해 받을 수 있습니다. 우량 비상장사와 스팩이 합병하게 되면 스팩 투자자는 추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2. 유진 스팩 7호

청약일 : 9월 2일~ 9월 3일(오전 10시~오후 4시)

공모가 : 2,000원

환불일 : 9월 7일

상장 예정일 : 9월 13일

최소청약 수량 : 10주, 청약 증거금 20,000원

청약 방식: 전원 균등 배정 방식( 균등 배정 50% 이상)

주관사 : 유진투자증권 

 

 

 

기관 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

기관 경쟁률은 1,087.87대 1입니다. 

 

 

 

일반 청약자 청약 단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최소 청약 증거금은 20,000원이며, 스팩 특성상 5주 이상 배정될 확률이 많습니다. 최고 청약한도는 100,000주(2억)입니다. 온라인은 청약 수수료가 무료이며, 청약증거금은 100% 모든 고객에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일반인이 스팩에 투자하는 방법은 공모에 참여하거나 주식시장에 상장된 뒤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경쟁률이 부쩍 높아지고 상장된 스팩의 주가도 공모가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돼 투자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일반 투자자는 스팩 주식을 사들여 합병 뒤 주가가 오르면 매매 차익을 얻을 수 있으나, 합병 뒤 주가가 되레 공모가를 밑도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여 투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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