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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실내체육시설 실검 시위

미래전략본부 2021. 1. 6. 16:10

벼랑끝 실내체육시설 실검 시위

 

집합금지 명령이 연장된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업주들이 정부의 조치에 반발해 6일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상위권에 올리는 ‘온라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해당 글에는 6일 수요일 '벼랑끝 실내체육시설' 실시간 검색어에 도전할 것이며, 10초에 최소 1만명 이상이 계속적으로 검색해 실검(이하 실시간 검색어) 등재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헬스장·필라테스 학원 등 업주들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벼랑끝 실내체육시설’을 집중적으로 검색하는 단체 행동을 벌였습니다.

 

이에 6일 오후 2시 기준 ‘벼랑끝 실내체육시설’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16위에 올랐습니다. 카페, 블로그 등에는 ‘벼랑끝 실내체육시설을 검색해주세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벼랑끝 실내체육시설 실검 시위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은 제대로 된 손실 보상 없이 정부가 영업을 제한하기만 하면서 자영업자 개인이 고스란히 경제적 피해를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 불합리하다는 게 주장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집합금지 2주 연장으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지는 등 체육시설 운영이 벼랑 끝에 몰렸다는 의미로, 헬스장 관장들이 주로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기획돼 소셜미디어 등에서 검색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게시물이 나돌았습니다.

 

 

 실내체육시설 청원 진행중

 

일부 업주들은 항의의 의미로 과태료 부과 위험을 무릅쓰고 영업을 강행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 오픈 시위에 참여한 헬스장은 전국적으로 1000여곳에 달합니다.

 

‘코로나 시대, 실내 체육시설도 제한적, 유동적 운영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당 청원은 6일 오후 2시 기준 약 21만여명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청원인은 “코로나19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에 정부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며 “체육시설은 ▲실내냐 실외냐 ▲샤워장, 공용용품 사용제한 ▲시설 크기 대비 사용 인원 제한 ▲운동 구역 구분 ▲회원 예약제 관리 등에 따라 시설 운영에 대한 융통적인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요청사항

▲현실성 있는 자금지원 정책 마련 

▲실내체육시설의 고위험시설 재고 

▲인력 지원 보장 등 정책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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