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군대, 병역 특례 가능할까?(대중문화 예술분야 우수자 추가?)

BTS 군대, 병역 특례 가능할까?(대중문화 예술분야 우수자 추가?)

 

빌보드 핫 100에 이례적으로 다시 정상에서 방탄소년단(BTS) 다이너마이트 경제효과는 얼마일까요?

그리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상장! 하지만 이내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문제! 과연 어떻게 될지 살펴보겠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내년에 군대에 반드시 가야하는 맏형 '진'

5년간 연장에서 방안 유력(?) 하다고 하는데, 이 방안은 뭘까요?

바로 막내 정국과 동반입대까지 입대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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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넘어 세계 팝역사를 새로 써 나가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이 변경 문제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 연장자인 맏형 '진'이 한국 현역 병역법상 내년 말에 무조건 입대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막내 정국이 입대하기 전까지 고려하면 최소 5년 동안은 방탄소년단(BTS)을 완전체로 볼 수 없게 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정치권 BTS 군입대를 상당기간 늦추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빅히트 인터테인먼트 제공)

 

현재의 병역의무 특례 규제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위 선양 및 문화 창달에 기여한 예술 및 체육 특기자에게는 병역 특례의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축구 경기에서 우승을 거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모두 병역 특례 해택을 받게 되어 손흥민 선수 역시 특례 대상자가 되었습니다.

 

이외 2015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조성진 역시 병역 특례 해택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BTS는 가능할까요? 현재는 대중문화 예술 분야는 대체 복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BTS는 현재 기준으로는 대체 복무 가능성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희망적으로 최근 병역법 개정안이 나와 문체부 장관의 추천을 받을 경우 병역 연기가 가능합니다. 추천 자격은 문화 예술 분야에 3년 이상 일하고 국가 위상을 높인 공로가 인정돼 정부의 훈포상을 받은 사람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현행 병역법은 국위선양을 위한 체육 분야 우수자에 대해 최장 28세까지 입영 연기를 허가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중문화 예술분야 우수자를 추가하는 게 법안이 취지입니다. 

 

한국을 알리는데 방탄소년단(BTS)가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여론들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유력하게 검토 되는 방안은 1992년 맏형 진이 1997년 막내 정국의 입대 시기에 맞춰 동반 입대할 수 있는 입영 연기 시기를 5년 연기하는 것입니다. 국민 여론이 군 면제 부정적인 만큼 동반 입대로 완전체 공백기를 최소화해주는 것입니다.

 

실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활동이 왕성한 아이돌 그룹은 대체 복무보다 이병 연기가 한류 확산에 국위선양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매우 많습니다. 반대하는 여론도 있는 만큼 상당 기간 여론수렴을 거쳐 최종 안을 결정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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