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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오세훈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숲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목표로 저의 충정과 정책과 비전을 알리며 최선을 다하겠다. 반드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2022년 정권교체의 소명을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프로필

 

1961년 1월 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출생하여 올해 나이는 만 60세입니다.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변호사입니다.  제33-34대 서울특별시장이였으며, 2020년 11월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의 학력을 보면 중동중학교와 대일고등학교(4회)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법정학부에 들어갔다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로 2학년 편입학했습니다. 사법시험에 붙은 뒤에 국군기무사령부에서 병역을 마치고 중위로 전역했습니다.


그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법 전공으로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에서 겸임교수로 강의하였고, 미국 예일대학교 로스쿨에 방문학자(Visiting scholar)로 있다가 귀국하여 민사소송법 전공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거주지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이며, 본적은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입니다.
제33·34대 서울특별시장  재임기간 2006년 7월 1일 ~ 2011년 8월 26일이며, 현직 국민의힘 광진구 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서울 시장직 중도사퇴 + 출마 선언 이유

 

오 전 시장은 "10년 전 서울시장직 중도 사퇴로 서울시민 여러분과 우리 당에 큰 빚을 진 사람이 이렇게 나서는 게 맞는지 오랜 시간 자책감에 개인적 고뇌도 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민 여러분이 선택해 주셔서 마흔다섯 젊은 나이에 최연소 민선시장이 되어 5년 동안 수도 서울의 행정을 이끌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그 과정에서 미숙한 선택도 있었고, 미처 다하지 못한 과제들도 남아있다"며 "속죄하는 마음으로, 더 큰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부동산 값 폭등으로 상위 20%와 하위 20%의 순자산 격차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100배에서 2020년 167배로 더 벌어져 빈부격차와 양극화의 골은 되돌릴 수 없을 만큼 깊어졌다, 이런 판국에 누가 땀 흘려 일하면 작은 집이라도 마련하고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소박한 희망인들 가질 수 있겠나"라고 현 정부에게 날을 세웠습니다. 

 

오 전 시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준비되지 않은 무지무능한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실패가 피와 땀으로 일군 대한민국의 실패, 국민 모두의 실패가 되게 할 순 없다. 이것이 제가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한 절박한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시정 경험과 노련함을 강점으로 들며 "위기의 서울을 살리기 위해서는 당선 다음 날부터 당장 시정을 진두지휘하며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경험 있는 노련한 시장이 필요하다.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시장은 1년도 안되는 짧은 시간 일하는데, 방대한 서울시 조직과 사업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도 불가능"이라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더더욱 이번 서울시장에겐 당장 선거 다음날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서울시정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중요하다"며 "야권 후보 단일화라는 시대적 요구와 과제는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현명하신 국민과 서울시민 여러분이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아내

 

부인 여산 송씨 송기수의 딸 송현옥은 극단 '물결' 대표 및 세종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입니다. 당대표 출마 전인 2018년 10월에 부부가 함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인 아내의 맛에 출연한 경력이 있습니다.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큰딸 오주원의 직업은 뮤지컬 배우며, 부부가 큰딸의 집에 가서 외손자를 돌봐주는 모습도 나왔습니다.

여동생인 오세현은 KT 신사업전략담당 전무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신청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면접 다음 날 철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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